홈
>
책과 생각
>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그림·책·그림책
책과 사람
서평
이 한 대목
영상 나비
오늘의 공부
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2279
재미와 감동으로 행복하게 소통하라
권오준, 『강연자를 위한 강연』
기자 시절 KBS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서 고정 게스트로 방송활동을 할 때의 일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세 번째 출연하고 스튜디오를 나서는데...
2023-06-27
2278
비윤리적이고 불결한 노동은 누구에게 어떻게 전가되는가
이얼 프레스, 『더티 워크』
5월의 어느 저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미국인 에버렛 휴스는 어느 독일인 건축가의 집을 방문했다. 때는 1948년, 독일의 다른 많은 지역과 마찬가지로 프...
2023-06-27
2277
우리나라 근대 공공도서관의 발자취를 찾아서
송승섭, 『한국 근대 도서관 100년의 여정』
고종대 왕실도서관은 ‘규장각’이라는 중앙관서 직제에 속해 있지만, 실제 도서관의 역할을 ‘규장각’이라는 하나의 관명과 조직으로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
2023-06-27
2276
곽재식 추리 연작소설집
곽재식, 『사설탐정사의 밤』
1948년. 해가 지고 있었다. 늦가을이었지만 날씨가 따뜻하고, 또 시원한 좋은 날이었다. 나는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앉아 창밖을 보았다. 그냥 이렇게 해가 ...
2023-06-26
2275
김솔 소설
김솔, 『말하지 않는 책』
그 책에 대해 소문을 듣거나 기적적으로 필사본을 직접 읽은 자들은 예외 없이 그런 글을 쓸 수 있는 자는 오로지 마르타 수녀뿐이라고 확신했다. 그녀는 죽...
2023-06-26
2274
백민석 장편소설
백민석, 『헤이, 우리 소풍 간다』
TWO STONES 카페의 밤새 켜져 있는 붉은 네온 간판과 미다스 유통 체인점의 거대한 황금 손가락이 교차되는 골목에서 어른거리던 딱따구리들의 그림자...
2023-06-22
2273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이나가키 히데히로,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SF 영화에는 가끔 불사신 괴물이 등장한다. 그런 괴물의 팔은 잘려도 다시 자라난다. 머리를 날려 버려도 다시 생긴다. 몸을 두 동강이 내서 숨통을 끊어 버...
2023-06-21
2272
방탕하고 쟁취하며 군림하는
루시 쿡, 『암컷들』
암컷의 수동성과 수컷의 활력이라는 고정관념은 동물학 자체만큼이나 오래됐다. 그만큼 오랜 시간의 시험을 버텨왔다는 것은 수 세대의 과학자들이 계속해서 ...
2023-06-08
2271
백가흠 산문
백가흠, 『느네 아버지 방에서 운다』
나는 사자자리, 한여름, 가장 덥고 더운 날 엄마는 나를 낳았다. 내 생일 무렵이면 엄마는 출산의 고통보다도 더위와 싸우느라 고되었던 젊었을 한때를 말하...
2023-06-01
2270
백령도에서 화진포까지 500km의 이야기
박경만, 『두루미의 땅, DMZ를 걷다』
경계를 걷는 일은 해묵은 분단의 상처를 응시하고 어루만지는 일이다. 시작은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두무진이었다. 바다 건너 옹진반도가 낮게 웅크린 커다...
2023-05-31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Error bbc_msg; item: counter6.inc / state: o